신흥시장

미얀마 알아보기

한국석유관리원은 해외사업을 위한 신흥진출 국가 발굴과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따라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주관하는 한-미얀마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신흥진출국 미얀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이주슬 수급처 기술정보팀 대리
미얀마는 1948년 1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건국된 인도차이나 반도 서북부에 위치(태국·라오스,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와 접경, 면적 676,577km²)한 열대성몬순 기후 국가로, 약 5,283만 명(버마족(68%), (샨, 까친, 꺼인, 몬, 친, 라카인 등 135개 다민족)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불교(88%) 국가이다.

※ 열대성 몬순 기후 : 우기(5~10월)와 건기 구분이 뚜렷. 연평균 기온 27.4°C, 연평균 강우량 2,513mm

시장경제 체제이나, 아직 과거의 사회주의적 요소도 일부 잔존하고 있다. 2018년 IMF 기준 GDP 685.6억 달러, 1인당 GDP 1,298달러 우리나라(GDP 1조 6,194억 달러, 1인당 GDP 38,440달러)의 약 30분의 1 수준이다.
지정학적으로 중국, 인도 등 신흥 거대 경제권과 아세안을 잇는 요충지로서 동·서남아를 연결하는 생산기지 및 물류기지로 잠재성이 매우 큰 나라이며, 전체 인구 중 15세 이상 생산인구가 약 60%, 30세 미만 인구 약 50%를 차지하는 등 젊은 노동력이 풍부한 나라이다. 그러나 제조업 생산직 월평균 임금은 동남에서 최저 수준으로 (18년 기준 110달러 미만)이다.
또한 미얀마는 동남아의 에너지 수출국 중 하나로,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 1위 티크 목재 생산국이기도 하다.

※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동남아 전통의 천연가스 수출국

※ 천연가스(41.3조 입방피드), 철광석(0.3십억 톤), 석탄(0.2십억 톤), 니켈(40백만 톤), 동(21백만 톤), 아연(14백만 톤), 텅스텐(15천 톤)

2018년 기준 미얀마의 산업구조는 GDP 대비 농업 비중 24,8%, 제조업 비중 35.4%, 3차산업 비중 39.9%이며 농업의 경우 노동인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은 관개·저장시설 부족 등 폐쇄적 경제정책에 따라 발전이 더디고 제조업은 섬유봉제업, 농·수산물기초 가공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 치중되어 있다.
미얀마는 2011년 개방 이후 연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였으나 최근 외국인 투자감소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되었다. 2017년 ‘라카인주, 로힝야 문제’로 미국 및 유럽기업들의 대 미얀마 투자가 급격히 줄었으며, 중국·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변 국가들의 투자가 중심이 되고 있다. 현재는 싱가포르가 최대 투자국이다.

※ 미얀마 정부 외국인 투자 유치 계획 : 2016~2035년 총 1,400억 달러

일본의 주요 무상원조국으로서 양국 간고위급 교류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일본과 협력 관계를 확대, 제조업 중심 투자 확대, 자동차업체 ‘도요타’의 조립공장이 2019년 11월에 착공됨
고위급 교류 등 정치·경제·군사 분야에서 전면적 협력. 접경 강국과의 마찰을 피할 필요가 있으며, 리카인주 문제로 서방 압박이 지속되는 현 시점에서 최대 투자국 중 하나인 중국과의 경제협력 및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됨. 미얀마 서부와 중국 원난성을 잇는 가스관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대형투자는 감소하였고, 봉제 및 제조업 중심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국경을 접하고 있는 전략적, 경제적 보완관계로, 지나친 대 중국 의존도 탈피를 위해 인도를 통한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임
그러나 투자자 보호 법령이 미비하여, 도로·철도·항만·전력 등 인프라 부족, 예를 들어 전기보급률이 40%초반으로 에너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체 도로중 비포장 도로가 약 30%를 차지하는 등 진출기업의 원자재 및 제품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여 활발한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석유·가스 분야의 투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2015년 32.2억 달러/40%, 2016년 48.18억 달러, 51%)하였으나, 최근 유가하락 등으로 2017~2019년 초 석유·가스분야의 투자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 운송·통신, 부동산 등으로 투자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제조업 17.7억 달러(30.9%), 부동산 12.6억 달러(22%), 운송·통신분야 9.0억 달러(15.7%), 전력 4.1억 달러(13.7%), 호텔·관광 1.8억 달러(3%)순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석유·가스 분야의 투자가 현저히 떨어졌다.
<그림 1> 분야별 미얀마 외국인 투자 현황(2019년 9월 누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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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미얀마 투자위원회(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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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연도별 통계기준은 4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자료 : 미얀마 통계청CSO
라카인주, 로힝야 문제
라카인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처우 문제, 종교갈등(불교 vs 이슬람), 난민유입으로 인한 인접국가(방글라데시)와의 갈등 문제 등 다층적인 문제로, 영국 식민시절(19세기말) 이주가 급증한 로힝야족을 대상으로 미얀마 정부가 불법이주민이라며 미얀마 135개 공식 민족에서 제외시켰으며 2015년 총선 참여에서도 배제하였다. 뿐만 아니라 라카인주 불교도와 무슬림(로힝야) 간 폭력 사태 등 잦은 갈등이 일어남에 따라 국제적 인권문제로 이슈화가 되었다.
2007년경 우리나라는 미얀마의 인권 상황, 서방의 제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인도적 지원 중심의 무상원조를 제공, 2011년 3월 떼인 세인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 추진을 계기로 대 미얀마 유상원조 지원 재개를 결정하고, 우리의 개발 경험 공유 및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한국의 61위 무역국으로, 2019년 3월 기준 우리나라의 대 미얀마 총 투자금액은 58억 달러, 주요 수출품은 수송기계·산업기계·철강·직물·섬유제품이며, 주요 수입 품목은 의류·농산물·신변잡화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자원개발·봉제업을 중심으로 식음료·건설자재·전선·사료공장 등 제조업 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추진 관련 투자 규모와 분야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현대자동차·자일대우버스는 조립공장을 건설, 롯데제과, SK에너지 등은 현지 기업의 지분 인수 방식으로 신규 진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ODA 중점협력국으로 미얀마 지정(전체 수원국 중 13위), 중점 분야인 지역개발, 교통, 에너지, 공공행정 분야를 위주로 대 미얀마 원조하고 있다. 원조 규모는 1987~2018년간 총 353백만 달러(무상원조 222백만 달러, 유상원조 총 131백만 달러) 이며, 무상원조는 국제개발협력단(KOICA)이 프로젝트, 개발컨설팅, 연수생 초청, 전문가 파견, 민관협력 등을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약 5천만 배럴(세계 75위)
가솔린 551원~687원/L(2,500~2,600kyat/갤런), 디젤 714원~767원/L (2,700~2,900kyat/갤런) - 2025년까지 미얀마의 석유제품 수요가 연 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석유제품은 미얀마 국가에너지관리위원회의 에너지부에서 담당하며, 산하에 에너지 정책 등을 계획하는 에너지 계획부와, 석유자원 관련 민간기업을 관리하는 3개 국영기업으로 구성된다. 이 중 1963년 설립된 최대 국영기업 MOGE(Myanmar Oil and Gas Enterprise)가 석유 및 가스 매장량 탐사,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 미얀마의 주요에너지 중 석유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공급 약 34%(6,958Ktoe), 소비 37%(6,372Ktoe)이며, 석유제품의 공급과 소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정제된 광유는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 76%, 말레이시아에서 20%, 태국에서 4% 비율로 수입하고 있다.
- 석유제품의 수입의존도는 2020년 기준 약 17%로, 2040년에는 4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및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에너지미래포럼 학협회를 통해 우리나라 관련 에너지 기업·기관과 미얀마 에너지부와 협력하여 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림 2> 주요 연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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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주요 연료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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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에너지 공급과 소비 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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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미얀마 국기, 미얀마 국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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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 : 가로줄의 노란색은 결속, 초록색은 평화, 빨간색은 용기를 의미하여 가운데 흰별은 단일성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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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국가문장 중앙에는 월계수 잎에 둘러싸인 미얀마 지도, 문장 위에는 통합연방의 영원함을 의미하는 별, 문장 좌우로는 친떼(Chinthe)라는 상상의 동물, 문장 아래는 ‘The Republic of the Union Myanmar’가 기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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